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1일부터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미국, 홍콩, 중국(홍콩연계), 일본, 베트남 등 5개국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평균 12% 인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5개 주요시장 결제수수료 인하에 따라 증권사 전체적으로 약 5억원에 달하는 수수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수수료 인하 대상인 5개국은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의 약 94%를 차지한다.
결제규모 및 거래
그밖에 각각 홍콩과 중국(홍콩연계)은 8달러에서 7.5달러로, 일본은 8달러에서 6달러로, 베트남은 20달러에서 18달러로 인하된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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