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도 금융감독당국의 관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보험회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215조3000억원으로 올해 1분기 말과 비교해 4조4000억원(2.1%)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대출채권 잔액 중 가계대출은 118조5000억원으로 1조2000억원 늘었다. 보험계약대출(1조2000억원)과 주택담보대출(2000억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기업대출은 95조8000억원으로 2조9000억원 증가했다. 대기업대출(1조9000억원)과 중소기업대출(1조1000억원)이 나란히 늘었다. 금감원은 "앞으로 금리가 상승할 경우 채무 상환
[김동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