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매경부동산콘서트 강연 ① 고종완 원장 ◆
고 원장은 "저는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고 강조한다"며 "거래량과 같은 선행지표와 10년 주기설 등 빅데이터 지표만으로 분석했을 때 지금 집값은 어깨에 와 있다고 봐야 한다"고 신중론을 펼쳤다.
지역 역시 매매 타이밍만큼 중요하다. 고 원장은 투자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지역'에 달렸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인구 증가, 소득 증가, 인프라스트럭처 확충, 행정 계획 등 4개 요소가 이러한 성장성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밝혔다. 고 원장은 자체 개발한 '살집팔집'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강남구, 용산구, 영등포구 등 미래 유망 지역에 대한 성장 가치를 따져보면 투자 지역이 들어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세 번째 투자 법칙인 상품성 측면에선 소형 주택 중에서도 신규 주택을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꼽았다.
고 원장은 12일 열리는 '매경 부동산 투자 콘서트'에서 이러한 투자 법칙을 적용한 10곳의 구체적 단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신문과 매경닷컴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