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하는 국내기업 컨소시엄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서 추정 매장량 20억 배럴 규모의 초대형 유전 개발에 나섭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서 바르자니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와 석유공사 김성훈 단장 등이 쿠르드 지역 내 8개 광구 개발과 지분 참여를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최근 공식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광구는 지난 2월 양측이 체결한 양해각서보다 4개 광구 많고, 추정 매장량도 1.5배나 늘어난 것으로 우리나라가
이에 따라 한국컨소시엄은 쿠르드 자치지역 내 2개 탐사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에 따른 개발권과 함께 6개 탐사광구의 지분을 확보해, 본격적인 유전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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