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인플레 속에서 찾는 희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생산자 물가지수가 높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기업간 시장 성향이 강한 화학과 철강, 기계, 전기전자, 운수창고 업종의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현재의 높은 생산자물가지수와 경기둔화 환경과 비슷한 2004년 2월 28일부터 1년간 이들 5개 업종의 수익률은 29.1%로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14.5%의 2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또 건설과 의약, 종이목재, 전기가스, 음식료 등 경기방어주 성격의 업종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록한 금융업보다는 제조업이 +15.3%의 수익률로 6.9%포인트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금융주들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는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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