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이면 전국 대부분의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하고 휴가객 맞이에 나서는데요.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의 해수욕장들은 개장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헬로티비뉴스 김애영 기자입니다.
뜨거운 햇살이 쏟아지는 백사장 너머로 하늘 빛을 옮겨 담은 바다가 드넓게 펼쳐집니다.
지난해 4천131만 명이 다녀가는 등 국내외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부산의 해수욕장들이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손님 맞이 막바지 준비로 분주합니다.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해수욕장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단장하고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비치베드 존과 파우더룸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는 등 깨끗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수미자 / 부산 해운대구 새마을부녀회장
-"여행객들이 좋은 이미지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인터뷰 : 하재승 / 부산 특전동지회 사무처장
-"백사장은 물론 수중 안전에도... 개장 후엔 구조활동 지원 등 펼칠 것..."
해운대구는 피서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바가지 요금을 뿌리 뽑기 위해 숙박업소들의 인터넷 예약제 도입을 도모하고, 숙박 요금표를 일괄적으로 부착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고 경찰과 합동으로 각종 호객행위 등
인터뷰 : 배덕광 / 부산 해운대구청장
-"각종 서비스 시스템 구축, 개장 준비 마쳤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길 기대한다."
올해는 4천 3백만 명 가량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김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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