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 영변원자로 냉각탑 폭파가 2단계 핵 불능화 과정을 완성시키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북미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이번 냉각탑 폭파로 북한이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되면 북미 간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이 가능하
이 전 장관은 또 남북 사이의 꼬인 실타래를 풀려면 인도적 지원보다는 남북관계의 원칙적 입장 정리가 우선이라며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의 단계적 이행을 위한 남북대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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