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만부두 등에 보관된 미국산 쇠고기 3천330여 톤에 대한 현장검사가 재개됐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영남지원은 새 수입위생조건이 고시된 어제(26일) 오후부터 수입업자들의 검역재개 신청이 접수돼, 현재 콘테이너 야드 내 현장검사와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감만부두 콘테이너 야드장 등에 보관돼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대부분이 용인의 수의과학검역원 중부지원으로 옮겨
부산세관 확인 결과 오늘(27일) 오후 4시까지 미국 쇠고기의 보세운송 신청은 접수되지 않았지만, 미국산 쇠고기가 콘테이너 야드장을 벗어나게 되면 반출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시위대와 물리적 충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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