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가 비대흉터 치료 관련 미국 특허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올릭스는 전일 대비 3200원(4.56%) 오른 7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전날 4% 넘게 올랐고 지난 18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9일 올릭스는 비대흉터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OLX101)과 관련된 미국 특허(RNA-INTERFERENCE-INDUCING NUCLEIC ACID MOLECULE ABLE TO PENETRATE INTO CELLS, AND USE THEREFOR)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비대흉터란 외과적 수술·외상 후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해 생긴 비정상적인 흉
올릭스 관계자는 "자가전달 비대칭 siRNA 기술에 기반해 개발된 siRNA 물질 특허"라며 "별도의 전달체 없이 효과적으로 표적 억제가 가능한 자가전달 비대칭 siRNA 물질 및 해당 siRNA 물질을 포함하는 조성물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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