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작은 면적이 인기다.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소형 이면서 공급 부족 지역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연 5% 이상 수익률이 나와 은행에 묶어놓기 보다는 보다는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소형 면적의 인기는 가구수 변화에 기인한다. 특히 1인가구 500만 시대는 ‘나홀로 족’에게 효율적인 공간을 필요케 했고 여기에 소형은 매입 가격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성이 좋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1인 가구를 선호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생활 패턴에에 맞춘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은 인기가 높다.
■ 주요 분양중 소형 오피스텔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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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미사역(예정) 역세권서 분양중인 ‘하남 미사 우성르보아파크’ 오피스텔 인기 타입 내부 전경 |
먼저 우성건영(주)은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 역세권에 들어서는 ‘하남 미사 우성 르보아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실투자금은 3천만원~4천만원대로 계약후 바로 월세(일부호실)를 받을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8층 전용면적 18~24㎡, 727실로 구성됐다. 전 타입 1인 가구 기호에 맞게 ‘호텔형’ ‘주거형’ ‘비즈니스형’ 등의 상품 구성으로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도보 5분 거리에 5호선 미사역(19년 개통 예정) 5번 출구가 있다.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20분대, 잠실 1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 강남 생활권도 누릴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로 하남 미사강변지구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는 전용 18~29㎡ 소형 타입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분양 중이다. 광교신도시 일상 3블록에서는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 오피스텔 투자 어떻게
오피스텔 공급이 증가하면서 옥석 가리기도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공실 리스크를 벗어나려면 배후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선택해야 한다. 물론 수요만 많다고 무조건 좋은 물건이라는 판단은 금물이다. 그래서 오피스텔 거주가 가능한 전문직 기업 수요 여부 파악이 중요하다. 또한 출퇴근이 편리한지 버스 노선,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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