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물가 상승은 주로 국제유가의 상승과 개인서비스 요금의 인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 상반기 소비자물가가 작년 상반기에 비해 4.3% 상승을 했다며 이 가운데 석유제품과 가공식품의 기여도가 1.67%P로 물가상승률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
또 외식비와 학원비 등 개인서비스의 상반기 물가상승 기여도는 1.41%P로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소비자물가의 급등은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유럽연합은 16년만에 그리고 일본은 10년만에 각각 소비자물가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재정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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