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코람코자산신탁, 주거임대사업 강화 나서

↑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코람코자산신탁 정용선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 = 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은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1~2인 세대를 겨냥한 주거임대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어바니엘 가산'을 처음으로 선보인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 한강'과 '어바니엘 염창' 등 3개점을 임대운영 중이며 오는 2020년까지 30호점, 9000실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와 정용선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주거임대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롯데자산개발의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추진 중인 주거임대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자산개발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개발 중인 주거시설을 내년 하반기 임대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5월 '마스턴투자운용'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