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한때 31포인트 넘게 떨어지면서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2000억원이 넘는 물량공세로 18거래일째 순매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1,500억원과 600억원의 매수 우위로 시장을 받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태입니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전기가스와 통신을 제외하곤, 기계와 의료정밀, 건설, 운수창고, 철강금속 등의 낙폭이 큰 상태입니다.
LG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이 3%이상 하락했고,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태광이 9%, 성광벤드가 7%, 현진소재가 6% 이상 떨어졌습니다.
시장 특징주로는 조선일보 등의 기사공급이 중단된
증권사들이 일제히 어닝쇼크를 지적한 토필드는 한때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5일 연속 내렸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홍콩과 일본이 1% 안팎 하락한 가운데 중국은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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