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3차 오일쇼크라 할 상황"

이명박 대통령은 고유가 등 경제위기와 관련해, "우리가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은 1, 2차 오일쇼크에 준하는 3차 오일쇼크라 할 만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고 물가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름철 수해대책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일이 벌어지고 난 뒤 대책을 세우는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해마다 같은 곳에서 수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근본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