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키움증권] |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가 측면에서 향후 실적의 방향성 보다는 대형 M&A 성사 여부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피자 2위 업체인 'Schwan's Company'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박 연구원은 이번 M&A 성공할 경우 내년도 주당순이익(EPS)은 추가로 10% 중반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M&A가 성사된다면 가공식품과 해외 사업의 이익 비중이 커지고, 기존 미국 식품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에 전사 밸류에이션 레벨의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616억원, 대한통운 제외 영업이익은 210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헬스케어 매각 영향을 제외하면 올 3분기 영업이익(대한통운 제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할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선물세트 비용 반영 시점의 차이로 식품 부문의 이익이 전년동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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