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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삼성전기, 내년 모듈사업부 실적 기여도 상승"

기사입력 2018-10-23 08:46


현대차증권은 23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제품으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주도했다면 내년에는 모듈 사업부의 실적 기여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의 불확실성은 상존하지만, 카메라 중심의 차별화 전략은 내년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거래선의 경우 쿼드러플(quadruple) 카메라 비중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도 A9에 쿼드러플 카메라를 장착하면서 내년 갤럭시 S10플러스의 경우 쿼드러플 카메라를 장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노 연구원의 설명이다.
특히 내년부터 5G 통신 서비스가 실시되면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무선으로 충전해서 움직이는 RPA의 경우 MLCC수요와 함께 카메라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며 "DT(Data Technology)시대에서 RT(Robotic Technology)시대로 변하는 큰 그림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MLCC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각각 6.8%, 24.7% 상회하는 2조1800억원과 37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별로는 MLCC 가격 상승에 힘입어 컴포넌트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27.7%에서 34.2%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노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재료비 원가(BOM Cost) 비중으로 가격 저항이 작고 제조원가에서 원재료 비중이 낮은 컴포넌트

사업부의 경우 제품 가격 상승 효과의 위력이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모듈 사업부의 경우 갤럭시 노트9와 중국 스마트폰향 듀얼 카메라 효과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개선된 6791억원과 2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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