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필드는 자회사 씨앤비텍이 지케이테코(ZKTeco)와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3D 그래픽 가상화 기술 및 보안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3D 가상화 보안 솔루션은 영상감시 및 통합관제 시스템에 현실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보다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솔루션도 함께 제공돼 기존 관제 시스템의 물리적 한계도 극복했다.
씨앤비텍은 지난 7월 세계 1위 바이오인식 및 물리보안 기업 지케이테코와 모회사 토필드 총 3자간의 투자를 통한 합작법인 제트앤씨(ZNC)를 설립했다. 제트앤씨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신제품 연구개발(R&D)
김백산 씨앤비텍 총괄사장은 "합작법인이 처음 개발한 3D 솔루션을 통해 출입통제 및 보안사업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며 "지케이테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약 50개국으로 기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