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종합건설, 대전 둔산지구서 생활형숙박시설 `봉쥬르 카운티` 분양

↑ 봉쥬르 카운티 투시도 [사진제공: K.G종합건설]

K.G종합건설(대표 백봉주)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 생활형숙박시설 '봉쥬르 카운티'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둔산법조타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대지면적 523.80㎡(연면적 4952.61㎡),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되며, ▲생활형숙박시설 지상 2~14층 전용 21.62~33.60㎡ 130세대 ▲근린생활시설(상가) 지상 1층, 15층 전용 23.12~47.28㎡ 6실로 구성된다. 71%의 높은 전용률과 대전지하철 1호선 시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대전시청과 법원, 검찰청을 포함한 각 관공서와 백화점, 복합상영관,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고, 풍부한 의료시설을 바탕으로 의료관광특구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둔산지구 중심상업지구 내 근린편의시설이 풍부해 임대수요뿐만 아니라 지하철 역을 이용하는 직장인, 인접한 대형 유통시설 및 관련업체 종사자들을 임대수요가 확보할 수 있다. 메가스튜디오, 엑스포 과학공원의 재건립 사업(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을 통해 약 1만8000명의 잠재수요 확보도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통해 주변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갤러리아백화점타임월드,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샘머리공원, 보라매공원, 갈마공원 등 도심 속 자연환경을 갖춰 정주여건도 쾌적하다.
생활형숙박시설에는 싱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furnished system)'을 제공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주거생활에 필요한 모든 생활가구 및 가전을 완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봉쥬르 카운디' 각 세대에는 LG 스타일러와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40인치 TV, 냉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가전은 물론 붙박이장, 싱크대, 화장대, 업무용빌트인 책상, 3연동 중문설치, 다기능의 홈네트워크 월패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25㎡와 40㎡이 각각 8000~9000만원대, 1억40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됐다.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며, 현재 50% 이상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입주는 오는 2019년 7월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20%다. 분양홍보관은 대전 서구 둔산동 1484번지 2층에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