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한미약품] |
허민호 PL(사진)은 한미약품그룹의 재직자 교육 및 경력개발담당자로, 현재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MBA'는 2011년부터 진행된 한미약품의 대표적인 사내MBA 교육과정으로, 올해 매일경제의 'Real MBA'를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입했다.
다음은 허민호 PL과의 일문일답.
▶한미약품의 사내 MBA 과정(H-MBA)에 대해 소개한다면
: H-MBA는 한미약품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 중인 핵심인재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담당 임원의 추천으로 부서별 업무성과 및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20여명의 인재를 선발해 5개월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직원들 중에서 성적·출결·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해 최종 선발된 우수자에게는 정규 MBA 과정 학비 전액 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한미약품이 올해부터'Real MBA'를 H-MBA 프로그램으로 채택한 이유는
: H-MBA 수강생들은 자신의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위 관리자로 발돋움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Real MBA'는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최신 경영 트렌드를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기존 H-MBA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만 교육이 진행됐던 반면, 'Real MBA'의 경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이 가능하며, 타사 직원들과 함께 이수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미약품에서 Real MBA 2기 우수자가 많이 배출됐는데, 비결이 있다면
: Real MBA 2기 우수자 6명 중 4명이 한미약품 수강생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부서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했고, 수강생들 스스로 여가 시간, 주말 등을 할애해 열심히 수업을 듣는 등 참여 의지가 매우 높았습니다. Real MBA 우수 수료자에게 정규 MBA 진학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 또한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최근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끝났습니다. 직원들의 만족도는 어떠한가
: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교체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바로 '교육생의 만족도 향상'이었습니다. Real MBA는 교수진들의 구성이 탄탄하고, 최신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어느 때보다 H-MBA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온라인으로 학습한 내용을 오프라인 특강으로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4차 산업혁명 강의 등을 통해 경영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미약품에게 '임직원 교육'이란 어떤 의미이며 앞으로의 계획은
: 한미약품은 임직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는 믿음 아래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Real MBA' 도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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