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161억원 규모 항공기 부품 조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5.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말까지다.
이번 계약은 B787 항공기 최신 기종인 B787-10에 들어가는 Sec.11
하이즈항공은 이번 계약 체결로 신기종 -10이 추가되면서 기존에 공급하던 -8, -9기종 포함 B787 3개 기종의 모든 Sec.11 부품 공급을 맡게 됐다. 해당 부품은 하이즈항공에서만 독점 생산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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