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와 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0일 동반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0% 오른 4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3.44% 상승한 6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은 반도체 고점 논란과 미국 나스닥 급락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 D램 제조업체에 대한 수출제한 결정으로 국내 반도체 업체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날은 동반 강세다.
수급에서도 기관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AFP통신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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