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열린 `캠코 희망울림 FC` 2기 어린이축구단 리그전에서 우승과 준우승팀, 각 학교별 MVP 선수들이 문창용 캠코 사장(앞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캠코] |
'캠코 희망울림 FC'는 지난해부터 부산지역 어린이들의 축구활동을 돕기 위해 캠코와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이 협업해 창단·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어린이축구단이다. 올해 2기는 총 6개 초등학교 140명이 참여해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캠코는 지난 8개월 동안 2기 학생들 대상으로 축구복 등 축구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부산아이파크 전문 코칭스태프 및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주 1회 축구교실과 여름방학 축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날 개최된 리그전에서는 총 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고 각
캠코는 특히 이번 2기부터 해외연수 기회를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 리그전에서 선정된 각 학교별 MVP 선수를 비롯해 축구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총 12명의 학생에게 일본 프로축구 리그 견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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