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억원으로 340.2% 늘었으며 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실적성장의 주된 요인으로는 지난해와 올해 신규 결성한 운용펀드 증가에 따른 관리보수 수익증가와 청산 진행 중인 펀드의 우수한 투자실적에 따른 성과보수 수익이 급증한 점을 꼽았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국내외 시장 환경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이룬 것으로 자평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현재까지 5000억원 이상의 투자자산을 운용하며 대형 벤처캐피탈로 성장했고, 안정적인 투자실적을 유지하면서 운용규모와
또 국내 주요 기관투자기관인 한국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 국민연금을 포함해 KDB산업은행, 과학기술공제회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출자를 받아 벤처캐피털 산업 내에서 인수합병(M&A), 세컨더리 분야에 특화된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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