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당혹 속에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일단 내일로 예정된 관광일정부터 중단했습니다.
현대아산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권열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현대아산은 사고소식이 전해지자 충격과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일단 내일로 예정된 관광일정부터 금강산 관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아산은 이후 관광일정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돼야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금강산에 체류 중인 관광객 천290명은 이틀의 관광일정이 남아 있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을 할 지는 결정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개성 관광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현대아산은 설명했습니다.
금강산 관광은 지난해 하반기 온정각 동쪽에 면세점이 문을 열고 식당가가 들어서는 등 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상반기 관광객이 목표보다 20% 초과한 2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가 터지면서 현대아산은 모처럼 활기를 띤
현대아산은 또, 다음달 비로봉 관광 개시를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금강산 관광객은 지난 1998년 시작된 뒤 지난 상반기까지 194만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아산에서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