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사업을 추진 중인 웰바이오텍이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과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나이스팜을 인수한데 이어 나이스팜 대표이사를 경영진에 합류시키면서 바이오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웰바이오텍은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나이스팜 박춘재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정관 변경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제조와 유통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박춘재 이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최고위과정(HMP)을 수료한 약사 출신으로 최근까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이사를 지낸 바 있는 의약품 제조 및 유통 관련 사업 전문가로 앞으로 웰바이오텍 바이오 의약품 관련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날 웰바이오텍은 정관 변경을 통해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제조, 판매 유통 ▲건강기능식품 및 보조식품 제조, 판매 유통 ▲의료부외품,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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