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뒤덮고 있는 폭염으로 초중고 여름방학이 조금씩 앞당겨져 시작됐습니다.
서울에서는 오늘(11일) 일부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방학에 들어갑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시내 일선 학교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됐습니다.
이화외고와 대원외고 등 일부 특목고들이 가장 먼저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 이대순 / 대원외고 2년
- "일단 방학이 됐으니까 가족과 함께 여행도 가고 시간도 여유로우니까 친구들과 농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인터뷰 : 진성규 / 대원외고 2년
- "일단 여름방학 동안 학교에서 보충수업도 있고요. 토플학원도 다니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계기가 아닐까요."
이들 일부 외고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학교는 다음 주부터
서울지역 대다수 고등학교는 오는 15일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 뒤 다음 주말인 18일이나 19일 쯤 여름방학을 맞습니다.
초중학교도 오는 15일 영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7일과 18일 쯤 방학을 시작합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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