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수입협상의 전반을 다룰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오늘(1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3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특위는 오늘(14일)이날부터 국정조사 진행 일정을 짜고 증인과 참고인을 정하기 위한 협의를 거쳐 본회의에 의결한 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쇠고기협상이 한미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선물용으로 졸속 타결됐다는 의혹이 있다는 반면 한나라당은 야권의 주장을 '정치공세'로 일축하면서 광우병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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