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6일 그룹 GIB사업부문을 중심으로 3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창업벤처펀드' 출자를 통해 약 3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사업부문은 지난해 7월 조용병 회장이 추진한 그룹 내 자본시장 역량 강화 전략 방향에 따라 출범했다.
신한금융의 GIB사업부문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과 함께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신한BNPP창업벤처펀드 1호'를 결성했다. 또 정책출자기관의 위탁운용사로 선정한 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올해 말 약 1조원 규모로 결성될 13개 하위펀드 선정도 완료했다.
신한금융은 2019년과 2020년에도 '창업벤처펀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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