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목적으로 개설된 사망자 명의의 금융계좌가 9천782개에 달하고 이러한 불법계좌 개설과정에서 금융기관 직원 886명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법'을 위반했다는 감사원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작년 11월 금융정보분석원, 금융감독원,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자
감사원이 국민·하나·우리·신한은행, 농협과 수협 등 12개 금융기관을 조사한 결과 2002년 1월부터 2007년 8월 말 사이에 사망자 5천499명의 이름으로 9천782개의 계좌가 개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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