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톱텍, 中 기술 유출혐의에 이틀째 급락

톱텍이 중국에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경영진이 구속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톱텍은 전일 대비 680원(7.25%) 내린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톱텍은 20.17% 급락한 바 있다.
전날 수원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는 산업기술 보호 및 유출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톱텍의 임직원 11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회사 대표 등 3명은 구속됐다.톱텍 경영진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 엣지 패널 3D 래미네이션 관련 설비사양서와 패널 도면 등을 중국에 팔아넘겨 15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