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주택전문 중견건설사인 우미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이 연말 막바지 분양에 나선다.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이달 중 2811세대 중 조합원원 물량을 제외한 2328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역별 공급량(일반 분양분 기준)로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1268세대, 광주광역시 재개발구역 2곳 1060세대다.
다만 무주택자 우선공급 등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아직 나오지 않아 상황에 따라 내년으로 분양이 밀릴 가능성도 있다는 게 중견건설사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미건설은 이달 중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전용 74·84㎡ 1268세대 규모이며,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구조로 설계됐다.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를 활용한 공간구성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서며, 중심상업용지와 초·중·고교 학교용지 및 공원용지도 가깝다.
중흥건설과 고운시티아이는 광주 북구 임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임동2구역 중흥S-클래스 고운라피네'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654세대 중 전용 59~84㎡ 437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고속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서림초, 북성중 등 교육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도 광주 남구 월산1구역을 재개발해 '광주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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