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로 사흘째 급락해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 당 13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5.31달러, 3.9% 떨어진 배럴 당 129.29달러에 거래를
WTI는 지난 14일 이후 사흘간 배럴 당 15.89달러, 11% 하락하면서 지난 2004년말 이후 사흘 기준으로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런던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4.52달러, 3.3% 급락한 배럴 당 131.29달러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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