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7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 효과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신규제시했다.
휠라코리아는 2015년부터 시장 전반에 구매력 있는 3040 대에서, 트렌드를 확산시키고 미래 주요 소비층인 1020 대로 고객 타깃층을 교체하고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시작했다. 휠라코리아는 휠라의 브랜드로 국내 및 미국에서 신발, 의류 등을 판매하는 동시에 브랜드에 대하여 글로벌 라이센시로부터 로열티도 수취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Full Prospect' 법인(안타스포츠와의 JV)으로부터 매출의 3%를 디자인수수료를 인식하고 보통주 15%에 대한 지분법 이익 및 배당수익을 받는다. 이밖에 타이틀시스트, 풋조이 등 골프 의류 및 용품 판매사업을 전개하는 아쿠시네트 지분 53%를 보유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리뉴얼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 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레트로풍 디자인으로서 투박해 보이는 운동화인 어글리 슈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