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프로젝트 조감도 [자료 = GS건설] |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로 이름지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의 구 수도이자 경제 산업 중심지인 양곤(Yangon)시의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지역과 교통소외지역이자 도시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달라(Dala)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및 교량 건설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공사는 총 연장 4.325km의 도로 및 교량 공사이며, 1.464km의 4차선 도로와 2.861km 의 교량으로 구성된다. 교량 구간의 중심에는 690m길이의 콘크리트 사장교가 세워지며, 주탑 간 거리인 주경간은 320m에 달한다.
현재 달라 지역 주민들은 CBD지역까지 가려면 우회도로로 약 2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신설되는 다리를 통하면 약 1시간 30분 가량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이상기 부사장은 "미얀마 시장은 향후 건설/인프라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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