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최고 70mm, 내일 낮에 호남부터 차차 맑아져

특보상황>오늘 밤은 물론, 내일 출근길까지 계속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태풍 '갈매기'는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세력이 약해져 열대저기압으로 바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현재 인천과 김포에는 호우경보, 그 밖의 서울경기과 강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은 시간당 최고 4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계속되겠고, 오늘 밤사이 다른지역으로도 호우특보가 계속 확대될 전망입니다.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해와 남해전해상에는 침수피해가 높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밤사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레이더영상>열대저압부로 변한 태풍 '갈매기'는 북동진하면서 북한을 통과하겠습니다.이동하면서 중부와 영남지방에는 오늘밤사이 강한 비를 뿌리겠는데요. 천둥번개와 돌풍도 동반되는 곳이 있어서, 피해없도록 계속해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지역에 따라 강우량의 차이도 많이 나겠습니다.예상강우량>내일까지 서울경기와 상원영서에는 최고 70밀리미터,강원영동과 충남에는 최고 40밀리미터, 영호남과 충북에는 최고 3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기상도>내일 낮까지 비가 오다가,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서울경기도 밤이면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내일최저>내일 아침기온 서울 23도, 부산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내일최고>내일 한 낮 기온 청주와 대전 29도, 대구 3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후텁지근하겠습니다.주간날씨>내일 비가 그치면, 당분간 비예보 없는 상태입니다. 전국의 한 낮 기온 30도를 웃돌면서, 맑고 더운날이 계속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