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4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 및 사업 네트워킹이 가능하고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벡은 이번 JP모건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진척현황 및 관절염, NASH,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등 보유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펩타이드 약물전달 플랫폼의 개발 상황 및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나이벡은 혁신 신약(First-in-class)을 모토로 펩타이드 기반 신약을 연구 개발 중으로 올해 골다공증 치료제의 전임상을 완료했으며, 내년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자회사 설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연구개발의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나이벡 측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와 함께 미국 내 자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미국 내 제휴사와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벡의 골다공증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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