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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평당 분양가, 강남3구 절반 수준…수요자 관심 ↑

기사입력 2018-12-24 10:20 l 최종수정 2018-12-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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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증산뉴타운 사업지의 철거 전 모습. [매경DB]
↑ 수색·증산뉴타운 사업지의 철거 전 모습. [매경DB]
서울 강북과 강남3구의 3.3㎡당 평균분양가 차이가 2배 이상 벌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진입장벽이 낮은 강북지역으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내 정비사업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433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강북(노원·서대문·은평·중랑·마포·중구·용산·동대문·성동·성북·도봉·강북)은 2154만원으로 2279만원의 분양가 차이를 보였다. 산술적으로 강남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한 채로 강북권에서 두 채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청약경쟁률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강남3구의 청약경쟁률은 40.56대 1로 같은 기간 강북의 평균 청약경쟁률인 25.48대 1보다 약 1.5배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 8.82대 1로 급격히 낮아졌다. 이에 비해 강북지역은 36.69대 1로 지난해 보다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강남권 입성을 노리던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강북지역 유망 사업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가가 비싼 강남3구의 높아진 대출문턱에 GTX개발, 재개발 정비사업 활기 등 강북지역 내 호재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각종 부동산 규제로 분양일정에 일부 차질을 빚던 강북 재개발 단지들도 이달 중 속속 분양에 나선다. 용두5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총 823세대 중 403세대 일반분양), 길음1구역 주택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총 2029세대 중 637세대 일반분양)가 대표적이다.
한 주택업계 전문가는 "각

종 부동산 규제와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규제가 무색하게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며 분양가는 더욱 치솟는 모습"이라며 "특히 9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에 대한 중도금대출이 막히며 강남권은 일부 슈퍼리치들만의 시장으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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