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한강롯데캐슬 22단지’ 선착순 계약 진행

↑ 한강롯데캐슬 22단지 야경 투시도 [사진제공: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내 Ab-22블록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한강롯데캐슬 22단지’의 선착순 계약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동 전용 67~84㎡ 91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작년 11월 입주를 시작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장점은 살리면서 주거지원계층에 대한 지원 등 공공성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간 이사걱정 없이 살 수 있고 연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된다.
지난해 '8·2 대책'에 이어 올해 '9·13 대책'까지 정부의 잇따른 정책 발표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공공지원 민감임대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최근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지난 1월 공급된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의 경우 일반공급 761세대 모집에 총 2452명이 몰리며 평균 3.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7월 분양된 ‘한강롯데캐슬 22단지’도 일반공급 621세대 모집에 총 1397명이 청약해 평균 2.24대 1(최고 4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한강롯데캐슬 22단지’에 자유로운 주거이전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부터 아이돌봄, 가전제품 렌탈, 그린카 카셰어링, 조식 배달, 홈케어 등 자사만의 ‘샤롯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분가 등으로 가구원이 증감한 경우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형(옛 평형)을 바꿔 이동할 수 있다. 근무지 변경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 할 때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때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은 면제된다.
사업지 인근에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가가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양초·중·고교와 장기동 학원가,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도서관(이달 개관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오솔길공원,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롯데캐슬 22단지' 근린생활시설(2202동 앞)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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