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오는 2월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 29-3번지, 중앙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로역 이용시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약 8분(4개 정거장), 일반열차를 이용 가능한 대구역까지 약 2분(1개 정거장) 거리다. 단지 앞에는 대구 전역을 연결하는 다수의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58㎡, 총 502실 규모다. 저층부에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설계가 도입된다. 투룸형에는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복층 구조는 상하로 공간분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개방감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또한 일대에서 보기 드물게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이 선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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