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6일 슈프리마에 대해 지문인식 기술변화의 최대 수혜주라며 현 주가는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8배 수준으로 최근 3년 PER가 12~18배임을 감안할 때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4분기 슈프리마의 매출액은 166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호실적이 전망된다. 시스템 사업부의 성수기 효과와 우호적 원/달러 환율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역시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성장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출입통제 시장 내 지문과 안면인식 기반의 침투율 증가, 북미 데이터센터향 매출 시작 등 호재가 이어진다"면서 "또한 2분기부터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알고리즘 매출 시작되고 퀄컴 등을 고객사로 보
특히 알고리즘은 센서업체들의 내재화 의지가 강한 시장이지만 슈프리마의 알고리즘이 채택되었다는 것은 당사의 높은 경쟁력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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