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이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16일 키위미디어그룹은 배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한 영화 '유체이탈자(가제)'가 연내 개봉을 목표로 지난 15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영화 투자배급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키위미디어그룹은 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 투자영화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급격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정철웅 키위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국내 흥행보증 배우들로 캐스팅이 확정된 유체이탈자가 연내 개봉을 목표로 크랭크인에 돌입했다"며 "올해 범죄도시2를 비롯한 여러 기대작들이 라인업돼 있는 만큼 키위미디어그룹의
키위미디어그룹은 현재 지난해 라인업으로 공개했던 영화 악인전을 비롯해 범죄도시2, 바디스내치, 헝그리 등의 제작투자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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