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네이처셀이 미국에서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2상 임상시험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12.62%(1350원)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됐다.
해당 임상은 28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방식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와 의사 모두 조인트스템과 대조약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방법으로 진행됐다.
28명 환자 중 조인트스템 투여군 19명, 활성대조군 9명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조인트스템을 투여한 환자군 19명 중 17명에서 WOMAC(골관절염증상지수)와 VAS(통증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 전과 비교한 6개월 개선율은 WOMAC이 평균 39.09±17.87에서 18.97±17.01로 51.50%(20.12점) 개선됐다. 투여 12개월째에는 17.38±17.16으로 55.54%(21.71점) 감소했다. VAS의 경우 투여 전 평균 57.70±13.83에서 6
네이처셀은 줄기세포 사업과 화장품·음료 사업을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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