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커버 글래스 제조기업 육일씨엔에쓰는 LG그룹의 5G 사업 본격화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다르면 지난 22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통신관련 3부처 장관이 LG 마곡 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이에 LG유플러스, LG전자, LG사이언스파크 등 LG그룹 5G 관계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육일씨엔에쓰를 포함한 9개사가 부문별 중소협력사 대표로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3부처 장관은 5G 시대에는 스마트폰은 물론 가전제품, 착용형 기기,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콘텐츠·서비스 분야에서 역량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역할과 상생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성공적인 세계 최초 5G 상용화는 물론 진정한 5G 강국으로 거듭나는 데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5G 이동통신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LG그룹의 5G 관련 사업이 활성화하면 스마트폰 및 자동차용 핵심 디바이스에 필수적인 3D 커버 글래스 제조기업 육일씨엔에쓰 사업에도 긍
회사 관계자는 "이번 5G 관련 중요한 행사에 핵심 중소 협력사로 참여함으로써 주거래선인 LG와의 좋은 유대관계를 확인했다"면서 "기존사업부문에 긍정적인 영향과 5G 관련 신규사업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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