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가 지난 4분기 매출과 수익성 모두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환자감시장치·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지난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3.1%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7억원으로 11.2% 늘었으며 순이익은 1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메디아나는 지난 3분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거래처 재고관리 정책변경 효과에 따른 실적 하락 요인이 해소되고 회사의 조직구조를 개선한 효과"라고 말했다.
창업주 길문종 회장은 지난 9월 경영
이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개발해온 체성분분석기 등 신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등 기존 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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