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3322억9900만원으로 7.1%뛰었으며 순이익도 47.2% 늘어난 247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연 매출은 1조2392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118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8%, 영업이익은 22.2% 뛰었다.
이노션은 ▲국내외 비계열 성장 ▲미국 데이비드앤골리앗(D&G) 인수효과 지속 ▲미국 미디어대행사 캔버스 월드와이드(Canvas Worldwide) 안정화 등을 실적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캠페인을 기반으로 비계열 부문 성장이 두드러진데다 세계적인 맥주회사인 하이네켄을 신규 광고주로 영입했고, 중국을 제외한 전 해외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노션은 배당총액을 전년 대비 50% 올려 기존 1000원이던 주당 배당금을 1500원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노션은 올해 목표로 ▲약 7000억원의 보유현금을 통한 대형 인수합병(M&A) ▲국내 및 미주법인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비
이노션 관계자는 "사업을 다각화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유기적 성장을 이어가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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