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 없도록"

미소금융 지역법인 대표들은 28일 "최근 고용 부진과 소득 양극화 등으로 지역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며 "지역 서민들이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요청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미소금융 지역법인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계문 진흥원장은 미소금융 지역법인 대표들의 요청에 "전국 47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미소금융 지역법인들이 유기적으로 홍보와 상담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미소금융 지역법인을 통해 1만2000명에게 1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