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개인투자자에 대한 파생상품 진입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장외파생상품의 모든 거래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TR)가 2020년 7월부터 가동한다. 파생상품 시장을 키우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30일 올해 파생상품시장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정창희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시장 참가자가 투자 능력에 따라 시장에 진입하고, 투자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의 파생상품 투자 진입 요건은 300
[정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