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코레일 정비기지 찾아 안전확보 당무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왼쪽)이 철도공사(코레일) 고속철도 정비기지인 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 정비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코레일 차량의 정비기지를 찾아 무결점 정비와 안전확보를 강조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일 철도공사(코레일) 고속철도 정비기지인 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 정비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겨울 강릉역 인근 KTX 탈선, 오송역 전차선 단전과 같은 철도 사고로 인해 철도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여전하다"며 "정비기술자들의 무결점 정비에 대한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철도안전에 관한 최전방 지킴이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철저한 정비를 통해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사고나 열차 운행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포공항을 방문한 자리에선 "평소보다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에 대비해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모니터링, 안전한 관제업무 제공, 지상 이동지역 안전관리를 특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손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