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원어 투입 단가 하락과 가정간편식 증가로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동원F&B가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을 올려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F&B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11일 동원F&B는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28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난 6617억원, 영업이익은 244.4% 급증한 12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95억원)를 30% 이상 크게 웃돌았다.
핵심 재료인 참치 원어 투입 단가 하락과 참치 통조림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2017년 4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