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 29-3 일대 중앙로역 인근에 들어서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은 지하 5층~지상 27층 규모, 전용면적 25.11㎡~58.93㎡, 총 502실로 구성된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의 가장 큰 특징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는 것. 1인 가구를 겨냥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설계도 도입된다. 일부 타입에는 복층형 설계가 적용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 초역세권에 들어서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 약 7분(4개 정거장), 일반열차를 이용 가능한 대구역까지 약 2분(1개 정거장) 거리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대보건설이 대구에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소유자 및 세입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동성로 최고 높이인 27층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모델하우스는 중구 달구벌대로 2213(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출구)에 위치해 있다.
[최재원 기자]